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여유가 함께 느껴집니다.
그런가요? 칭찬 감사합니다. 저도 젊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, 매일매일을 전력으로 살다 보니 인생을 좀 더 여유롭게 바라보는 시선이 생긴 것 같아요. 내면의 고민 같은 것을 일에 집중하며 풀어냈던 거죠. 일을 끝마치고 나면 모든 걸 쏟아내서 그런지, 오히려 다른 부분에서 여유가 생기더라고요.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'매일은 전력으로 살되, 삶 전체는 유연하게' 생각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.